강원도 여행 마지막 날!
강릉 경포대에 방문했다.
경포대에서 마지막 숙박을 하고
다음날 서울로 돌아가야하니 아쉬운 마음!ㅠㅠ
3월이라 바닷바람이 차갑지 않고 시원해서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신랑이랑 산책을 했다.
오늘 예약한 호텔에서도 걸어서 5분 거리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슬슬 걸어가니 넘 좋았다!
숙소에서 경포대 해수욕장까지 걸어가는데
강릉에서 유명한 짬뽕 순두부집도 보였다.
예전에 가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는데
오늘은 그 맛집이 숙소 바로 앞에 있다.ㅋㅋ
여름이였으면 바로 물놀이를 했을텐데
오늘은 사진 찍는 걸로 만족했다!
다른 여행객들은 해변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도 많았다.
해수욕장 앞 카페에서 피크닉 세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해서 즐겨도 좋을 것 같다.
호텔 더원
경포대해수욕장 도보 5분
오늘 예약한 경포대 근처 호텔 더원.
위치는 해안로 쪽이고 경포대 해수욕장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체크인은 15시 체크인은 12시이다.
주차장도 널찍하고 로비에 계시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들어갈 때 부터 기분이 좋았다!
호텔 바로 옆에 24시간 편의점이 있어서
멀리 안 나가도 되서 정말 편했다.
폭죽, 튜브, 캠핑의자, 츄리닝 등도 팔고
술 종류도 다양하게 팔아서 좋았다.
호텔 로비에는 머리끈, 리뉴 등도 준비되있고
보드게임도 종류별로 비치되있다!
1층에는 카페도 있는데 퇴실할 때 말씀드리면
1인당 1잔씩 커피도 무료로 주신다고 한다.
지하 1층에는 조식 레스토랑이 있어서
아침 8시~10시에 이용할 수 있다.
조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침에 조식이랑 커피까지 제공된다니 너무 감동이다!
503호 프리미엄 킹 객실
65인치TV, 프랑스 모우스 천연 라텍스 침대
우리는 503호 프리미엄 킹 침대가 있는 객실!
햇빛도 잘 들어오고 전망이 확 트여있어서
개방감이 느껴지는 객실이다.
호텔 전체가 금연 건물이여서
방에서 특유의 꿉꿉한 담배냄새도 안났다!
너무 쾌적하고 깔끔한 객실에 기분이 좋았다.
프랑스 모우스 천연 라텍스 침대로
쿠션감도 좋아서 너무 편했다.
눕는 순간 좋은 메트리스인게 바로 느껴진다!
침구류도 구스이불이라 보송보송하고
깔끔하게 세탁도 잘 되있었다.
침대 옆으로 충전기도 비치되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기에도 편했다!
TV앞에 테이블도 있어서 저녁은 배달을 시켜서
호텔 안에서 먹었다!
쿠팡이츠로 묵은지고등어찜을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ㅋㅋ
양양에서는 쿠팡이츠가 안되서 아쉬웠는데
강릉 호텔들은 배달 되는 곳이
꽤 많아서 좋았다.
큼직한 65인치의 TV!!
쿠팡플레이,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OTT들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넷플릭스로
웬그막을 계속 틀어놓고 봤다!ㅋㅋ
얼마 전부터 넷플릭스에
야인시대랑 웬그막이 새로운 콘텐츠로 올라와서
둘 다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너무 행복하다!
나의 최애 프로그램 웬그막..♥
냉장고도 보통의 호텔 냉장고들 보다
용량이 커서 좋았다!
침대, 냉장고, TV, 드라이기, 고데기 등
비치된 제품들이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화장실에는 대형 욕조가 있어서
따뜻한 물을 받아서 반신욕도 해줬다!
욕조가 꽤 커서 188cm인 우리 신랑도
편하게 스파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물놀이, 스파, 반신욕 등을 좋아해서
욕조 있는 호텔을 정말 좋아한다.
일부로 욕조 있는 곳만 찾아서 가는 편.ㅋㅋ
매우 깔끔하고 쾌적한 화장실!
비데도 있어서 따뜻하고 이용하기 편리했다.
수건도 작은 수건, 큰 바디 타월이
종류별로 넉넉하게 준비되있어서 좋았다.
거울 앞에 테이블과 함께 비품들과 커피포트가 있다.
테이블이 넓고 콘센트가 앞에 있어서
저녁에 노트북을 펴고 작업하기 딱 좋았고
아침에는 머리랑 화장하기에도 좋았다!
요즘에는 블로그 쓸 게 너무 많다보니
여행 다니면서도 노트북으로 작업을
틈틈히 하는 편이라 이런 것도 중요하게 보게된다.
드라이기와 고데기도 준비되있어서 대만족!
둘 다 성능이 좋은 제품들이여서
아침에 머리 하기 너무 편했다.
어메니티들도 준비되있어서 넘 좋았다.
강릉 신축 호텔인데 너무 가성비 좋게 예약해서
신랑이랑 나랑 둘 다 너무 만족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청소도 잘 되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조식, 커피까지 서비스도 좋아서
강릉 가면 안 갈 이유가 없는 갓 가성비 호텔!
조식
B1 레스토랑, 08:00~10:00 이용가능
우리가 방문한 날은 수요일!
목요일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9시쯤
지하1층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조식 이용시간은 8시~10시이다.
레스토랑은 분위기도 좋고 너무 깔끔했다.
9시쯤 갔을 때 우리 외에 2팀 정도 더 계셨다.
공간이 넓어서 손님이 더 계셔도 복잡할 것 같진 않다!
조식 종류는 볶음밥, 구운야채소세지, 스파게티, 에그스크램블, 양송이 스프가 메인으로 있었다.
음식 하나 하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음식도 따뜻하게 잘 보관되고 있었고
특히 구운 야채소세지가 불맛이 제대로 나서
내 입맛에 딱 맞았다!!
토스트를 먹을 수 있도록
식빵과 토스트기, 잼, 버터가 있고
시리얼, 우유 등 다양하게 준비되있다.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조식인데도
깔끔하고 퀄리티 좋게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다 먹고 배불러서 먹지는 못했지만
끓여먹을 수 있는 봉지라면도 있어서
아침에 해장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이 정도면 가성비 호텔 끝판왕 아닌가요..?!
야무지게 먹고 1층에서 잠깐 바람을 쐬고
다시 객실로 올라갔다!
속도 편하고 든든해서 서울갈 때 까지
배가 하나도 안고팠다.ㅋㅋ
무료 카페 음료 제공
퇴실 시에 1인1잔 무료 제공
우리는 오전 11시쯤 퇴실을 했다!
퇴실할 때 로비에 계시는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HOT,ICE 모두 선택 가능하다.
사장님께서 카페에서 커피를 내려주시는동안
카페 옆 로비에서 기다렸다.
만약 호텔에서 커피를 안받았으면
나가서 카페에서 사야했을 텐데
무료로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내려주신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도
왠만한 카페 뺨치게 정말 맛있었다.
적당한 산미에 고소한 우유까지!!
서울에 가는 동안 마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마지막 날 까지 너무 좋았던 강릉 여행!
가성비 좋은 경포대 근처 호텔 찾고 계시는 분들은
호텔 더원에서 좋은 추억 꼭 만들어가세요♥
호텔 더원 예약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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