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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트랑 마사지 샵 추천 내돈내산 아만스파 예약 가격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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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2일차!

숙소 체크인을 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나트랑 시내로 나왔다.

 
 

우리가 방문한 마사지샵은 아만 스파.

 

나트랑 여행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던

나트랑 도깨비 카페와 제휴되있는 곳이라

20%할인을 받을 수 있고

평이 너무 좋아서 방문하게 됐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편할 것 같아서

아만 스파 카카오톡 채널로 예약 문의를 했다.

당일 예약도 가능했고 답장도 엄청 빨리 해주셨다!

 

카드 결제도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3%수수료가 붙는다고 하셔서

그냥 현금 결제로 했다!

 

아만 스파 카카오톡 채널 링크 첨부합니다!

 

 

위치가 나트랑 시내 번화한 곳에 있어서

다른 일정을 마치고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마사지 받기 전에 식사하면

속이 더부룩해질까봐 마사지를 받고

바로 앞 맛집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우리가 묵었던 하바나 나트랑 호텔에서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렸다.

그랩을 타고 갈까 하다가 시내 구경도

하고 싶어서 슬슬 걸어갔다!

들어갔는데 손님이랑 직원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미리 예약을 안했으면 대기 시간이 길었을 것 같다.

예약 하고 가길 정말 잘한듯!!

 

3층으로 된 건물에 룸이 꽉 차있는 마사지샵.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있는 느낌이였다!

 

대신 3층까지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우리는 18시로 예약했고 마사지 전에

문답표도 작성하고 20분 정도 대기했다.

90분 마사지가 끝나니 오후 8시 쯤이였는데

그 시간에도 대기 손님이 많았다.

 

아만스파 영업시간은 10시~22시이고

라스트오더는 21시이다.

대기하는 동안

웰컴 드링크와 코코넛칩을 주신다.

 

걸어오느라 덥고 갈증이 났는데

시원한 차를 마시니 너무 좋았다.ㅋㅋ

코코너칩도 은근히 맛있었다.

아로마 마사지를 받는다면

원하는 향의 오일을 선택할 수가 있는데,

대기 테이블 위에 향을 맡아볼 수 있게

오일들이 놓여져있어서 선택할 때 도움이 됐다.

 

우리 가족은 4명 모두

SPECIAL AMAN MASSAGE 90분을 받았다.

아로마 오일 마사지와 핫스톤 마사지를

함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았다!

 

금액은 90분 880,000동

120분 1,080,000동 이다.

우리는 30%할인을 받아서

총 2,816,000동인데 결제할 때

영수증을 보니깐 팁을 자기들 마음대로 넣어놔서

3,000,000동 조금 넘게 결제했다.ㅡㅡ

 

결제는 마사지 받기 전에 하는데

아무 설명도 없이 영수증에 팁을 포함시켜놔서

매우 당황스러웠다.

팁을 주더라도 할인은 최대한 받아야하니

할인 받을 수 있는 팁도 공유합니다!

 

1. 도깨비 카페 회원이면 20%할인

2. 오전10시~12시30분 해피아워 시간에

방문하면 30% 할인

3. 구글 리뷰 or 도깨비 후기 작성 후

일주일 이내 재방문 시 30%할인

 

팁 때문에 살짝 기분이 상했지만

마사지가 너무 시원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제일 좋았던 점은 마사지 받기 전에

문답표를 작성해서 내 취향에 맞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마사지 세기와 더 받고 싶은 부위,

아로마 오일 향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분 정도 대기 후 마사지를 받으러 올라갔다.

우리는 3층에 있는 룸으로 갔고

4명이라서 2명씩 나눠서 받기로 했다.

 

아로마 마사지라서 옷을 벗고 가운만 입기 때문에

4명이서 다 같이 받기는 민망할 것 같다.ㅋㅋ

에어컨도 틀어져 있어서 시원하고

깨끗하게 관리도 잘 되있어서 쾌적했다.

 

그리고 소지품 보관함에 종이 달려있어서

조금만 열려도 종소리가 나게 되있다.

덕분에 잠들어도 소지품 도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반지나 팔찌 등 작은 악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지퍼팩도 있어서 좋았다.

작은 디테일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점은

나랑 신랑은 체격이 있는 편인데

가운이 너무 작아서 민망했다.ㅋㅋ

 

빅사이즈 없냐고 물어봤는데 온리 원사이즈.ㅠㅠ

 

아로마 마시지를 받기 전에

가볍게 발 마사지도 해주신다.

굵은 소금으로 발을 마사지 해주시는데

색다른 경험이였다.

 

발 마사지 시간은 약 3분 정도 소요됐다.

작년에 다낭 여행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항상 마사지 받을 때 마다 신랑이랑 같이 받으러 갔었는데

현지 직원들이 마사지를 하면서

자기들끼리 속닥속닥거리면서 수다 떠는게

알아듣지도 못하고 좀 싫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아만스파에서는 직원분들이

손님한테 말 거는 거 빼고는

옆 직원이랑 수다를 안떨어서 너무 좋았다!!

 

뭔가 기분 나빠할까봐 조용히 해달라하기도

미안하고 불편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편하게

마사지를 받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나는 아픈 마사지를 싫어해서

살살 해달라고 했는데 잘 조절해주셨고

 

신랑,엄마,아빠는 엄청 쎈 마사지를 좋아하셔서

진짜 최선을 다해서 시원하게 해주셨다고!!

지금까지 받은 마사지 중에 최고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 아빠는 오일 마사지 보다는

건식 마사지인 태국 마사지가 더 맞으신지

조금 아쉬워하셔서 다음 마사지는

태국 마사지로 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다!

 

나트랑 시내에 있어서 방문하기도 편하고

서비스가 좋고 퀄리티가 높은 마사지샵이라

 

나트랑 가족 여행에서 부모님 모시고 가도 좋은

마사지샵으로 추천하는 아만스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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